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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시사/짧게 읽는 수필 - 작은 생각(미출간초고)

진정한 사랑

by 초하 임종명 하늘초롱 2019. 11. 2.


Canon | Canon EOS M | 1/250sec | F/10.0 | 55.0mm | ISO-100


진정한 사랑


회상하여 보면 우리의 부모님들은 참으로 자식들을 사랑하신 것 같습니다.

불가 반세기도 안 지난 70~80년대는 정말 못살던, 수출이 100억 불이 못 미치던 시대였습니다.

국민의 생활은 1950년 6.25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질 때로 피폐해졌고, 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국가가 재생하여 일어서려고 할 즈음에는 온갖 부정부패로 정권은 썩을 대로 썩었으며, 이에 분연

히 일어난 국민들의 항쟁으로 민주적 정권이 들어섰지만, 1년이 채 안되어 사실상 국군이라 볼 수

없는 이들의 쿠데타로 인하여, 나라는 다시 군사정권의 독재 치하로 사실상 대한민국의 암흑기로

들어섰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국민들은 먹을 것이 없었고 입을 것이 없었으며 잠을 잘 곳도 일을 할

곳도 없어 사실상 기득권 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사 직전이었습니다.


피폐한 대한민국이 어두운 터널의 암흑기를 지나 서광이 비추이는 나라로 바뀌니, 혹자들은 군사

정권의 치하에서 이루어진 경제적 발전이요 결과물이라고까지 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국민 한 명 한 명이 목숨과 정열과 노력과 피와 땀을 흘리어 이만큼 이룬 것인데도

말이죠.

정말 배고 시절 자식들에게 밥 한 끼라도 먹이시겠다고 우리의 부모님들은 피 같은 땀을 흘리며

고된 노동을 하셨고 하루 한 끼라도 먹으면 그나마도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시절 지금의 서울 중구의 을지로 6가에 위치해 있던

계림극장의 앞에서 구두닦이를 하였던 사촌 형의 점포에서 구두를 수거해 오는 일을 했습니다.

그때는 일명 구두를 찍어온다 하여 '찍새'불리며, 어린아이지만 돈을 버는 직업이었습니다.

시내버스의 차비가 5원인가 10원인가 하던 시절이었고, 조석 간 신문들이 10원이었던 시절이었습

니다. 한 달을 일하여 몇십 원을 손에 쥐면 정말 뿌듯했던, 무언가 이룬 것 같은 기쁨이 넘치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사실상 온 가족이 일을 하였던, 말을 하고 걸을 수 있다면, 일을 해야 먹고살 수 있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필자의 어머님 또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어린 자식들을 먹여 살리시려고 임신하신 채, 남산만 한 만삭의 배를 하시면서도, 비만 오면 검은

흙탕물 질척거리는 시장의 바닥에 앉으셔서 조그만 궤짝에 담겨있는 생선을 서울의 중부시장이라

는 곳에서 장사를 하셨고, 해산하신 후에도 먹고살아야 하기에 애를 낳은 다음날 장사를 하러

시장으로 향하셨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고 수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눈에 어른거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물론 우리 어머님만 그런 것이 아닐 것입니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국가가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의 가정들의 부모님들은 모두, 처절함 속에 그나마 자식들이라도 먹여 살리려

몸부림들을 치셨으니까요.

휴 우~~~~~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정말 정말 자식들을 사랑하셨기에 이런 슈퍼맨 같은 원더우먼 같은 초능력으로 우리들을 키우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현재의 상황이 너무너무 힘들고 어렵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과 환경이 가장 힘이 든 법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보다 몇 배 힘들고, 몇 배나 고통스런

상황에서 우리를 키우셨고 먹이셨으며 보호하셨다는 것을요.

기성세대를 존경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현재의 삶을 감사히 여기고 힘들고 어려워도 버티어

이겨내라는 말입니다.

어느 누구나 모두, 길거리의 노숙자까지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를 낳으며 기뻐하셨고, 잘되기를

바라고 바라 셨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현재의 처한 환경에서 이겨내고 벗어나셔야 합니다.


'나는 틀렸어!' 하지 마시고 '나는 다시 시작할 수 있어!' 하셔야 합니다. 


빛이 많은 것은 사회적 제도를 이용하여 털어내시면 됩니다. 돈에 붙잡히어 목숨을 담보하시면 안 됩니다. 고금리의 사채 빛은 적극적으로 사법제도에 신고를 하시고 채무 경감이나 개인파산의 제도를 적극

이용하여 벗어나셔야 합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1~2년의 시기만 보내시면 거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연인관계, 부부관계에서 잘못된 일 등으로 묶이어 자신을 옭아매지 마십시오!

연인과 부부는 헤어지면 남일뿐입니다. 상대를 사랑한다면 정말 힘들겠지만 상대가 원하는 대로

보내어 주어합니다. 나와는 인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인연이 어쩌면 그들로 인하여 발목 잡혀,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사람을 떠나 살 수는 없지만, 사람으로 인하여 자신을 옭아매고, 범죄자의 낙인이 찍힌다

정말 슬픈 일입니다. 가장 마음이 찢어지고 고통스러우실 분들은 나의 부모님이실 것입니다.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나 자신의 가장 큰 힘이 되고, 편이 되어주시는 분은 부모님이시라는 것을요.

그들은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주시며, 심지어 나를 위해서 목숨을 거시기도 한다는 것을요.


세상에서 멘토를 찾지 마세요!


나의 가장 강력한 멘토는 나의 부모님이십니다. 그들은 나를 속속들이 아시는 분들이시니까요!

또한 언제나 어디서나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내게 주려하시고, 세상의 소풍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걱정하여 주시는 사실상 슈퍼맨, 원더우먼이십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우리를 너무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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