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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문학/짧게 읽는 수필 - 작은 생각(미출간초고)

종교의 썩은 부위는 도려내야 합니다!

by 초하 임종명 하늘초롱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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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썩은 부위는 도려내야 합니다!


논하고자 하는 바를 주장하기에 앞서 필자는 크리스천이며 개신교인입니다. 흔히들 기독교라 말하기도 하지만 기독교라 함은 천주교를 포함하여 통칭하기에 맞지 않으며 개신교인이라 해야 옳습니다. 제가 스스로 저의 종교를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오늘의 논조가 저의 종교로 인해 편향성이 없을 것이라 미리 말하고자 하는 바이며, 제가 종교적 편향성으로 논조의 방향이 흘러간다면 지적하여 주시면 반드시 열린 마음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성으로 인하여, 6.25 한국전쟁시기에는 북한에 적극 동조했던 과거로 인하여 대중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한국 개신교는 부역했던 과거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종교라는 틀 안에서 호의호식하며 대한민국과 신도들에게 사실상 기생하며 자라왔습니다.

개신교의 장로라는 직함을 달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두 전직 대통령들과 선거철만 되면 개신교와 천주교는 물론이요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등 여타의 종교에 기웃거리며, 그들의 표심에 굽신거렸던 썩어빠진 정치인들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현실은 종교계가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의 선출직 고위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일반 공무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압력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통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정교라 일컫는 현 개신교계는 물론이요 이단성 논란이 있는 신천지, 구원파 등등에 까지 일만 터지면 공공연히 장관과 대통령에까지 사퇴를 요구하고 조작이나 공작을 일삼고 있으며, 작금의 전광훈이라는 자는 자신이 일부 개신교계의 협의체 회장 목사의 직위에 있음에도 정교분리의 대원칙을 무시하고  정당까지 설립하여 정치에 영향을 미치려 광분을 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민주적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을 빨갱이라 칭하며 자신이 이끌고 있는 신도들과 일반인들에게까지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을 더욱 수렁으로 밀어 넣고 있고 국민들에게 사실상 전염병을 퍼뜨리려 거짓말을 일삼고 소속 신도들은 확진 상태에서 수도 서울을 비롯하여 지방에까지 활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대한민국의 건국이래 전직 대통령들과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종교에 기웃거리며 표 구걸을 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종교가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지위를 확보한 결과입니다. 지금도 매번 대한민국의 각종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과 정치에 목표를 두고 있는 입후보자들은 모두 각종 종교를 다니며 인사를 올리고 있으며, 종교를 믿지 않거나 타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가리지 않고 기웃거리며, 당선된 이후에는 차기를 위하여 종교계에서 원하는 사업 혹은 요청에 국민이 부여한 힘을 이용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계의 일탈과 방종은 모두 정치인들이 건국 이후 지난 수십 년간 종교에 구걸한 대가입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 구원파 본부에 걸렸던 현수막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김기춘을 향하여 '우리가 남이가?'라는 현수막으로 사실상 압력을 행사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렇듯 종교의 정파, 사파를 가리지 않고 사실상 대한민국의 정치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이 종교이며, 이는 개신교뿐만 아닌 불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교도 포함됩니다.

종교의 첫 번째 이자 가장 큰 목적이며 존재의 이유는 당연히 인간의 구원에 있습니다. 종교가 주어진 목적과 존재의 이유에 부합하여 자신의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그 성실성을 다하지 않고, 소속원들과 힘을 이용하여 국가와 정치인들을 쥐어 흔들려한다면 그때부터 썩어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며, 정치와 종교가 결탁한 서양의 중세시대 역사에서 우리는 쉽사리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종교와 정치가 결탁하면, 썩으면 썩었지 맑은 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알기 때문에 수많은 나라들에서 역사를 교훈 삼아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정교분리 원칙을 세웠고 현재의 OECD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정교분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중동국가를 보십시오!


수많은 중동 국가들은 물론이요 이스라엘까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정교 결탁으로 인하여 난민으로 몰리고 무고한 생명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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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한민국 역시 이와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그동안 썩을 대로 썩어왔던 개신교의 고름이 이제 터진 것입니다. 사실상 한 명의 정신나간 목사로 인하여 전염병을 무차별 전파시키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신흥종교가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켰고, 과거 개신교의 사파중 하나는 정치와 결탁하여 수백 명의 무고한 인명을 수장시켰습니다.


더 이상 참아서는 안됩니다. 더 이상 묵과해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정부와 정치권은 정교분리 원칙을 천명하고, 종교가 정치에 개입할 수 없도록 법에 명시하여야 합니다. 종교는 종교로서 우리의 삶에 녹아들어야 개개인이 위로받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기는 부도덕한 정권이나 정치인이 있다면 그들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작금의 대한민국 종교계는 국민과 국가를 갉아먹고 있으며, 기존 목회자들을 포함한 종교 지도자들의 통렬한 반성과 사실상 대한민국 종교개혁이라 불릴 정도의 자성과 개혁이 없으면, 결국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이며,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의 정서와 신념에 도움과 위로가 되지 못하고 돈과 권력과 향락과 성에 취한, 종교라는 이름 뒤에 숨은 범죄단체일 뿐입니다.


이제라도 종교가 종교로서의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신도들 모두가 합심하여 길을 열어주고 정부와 정치인들은 이에 동조하여야 하며, 선거철에 절대 종교계를 방문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종교가 훈장이 아닌 만큼 자신의 이력에 종교를 표시하여 은연중에 같은 종교의 지지를 호소하는 일 조차 금해야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개신교를 필두로 대한민국의 종교는 썩었습니다!


개신교인으로서 정말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저런 교만하고 거짓된 목회자를 만든 것은 우리 신도들입니다. 지금이라도 침묵하지 말고 깨어있는 신도들과 젊은 종교 지도자들부터 기성 종교 지도자들과 타협치 말고 인맥과 학연에 반발하여 분연히 일어나 대한민국의 종교개혁을 세계만방에 공표해야 합니다.

개신교뿐만 아닙니다! 천주교는 불쌍한 장애우들과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착취하였고, 최근에는 불교계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인간이하의 삶을 사셨던 분들을 이용하여 왔음이 드러났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종교를 믿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는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욕을 하고자 함이 아니며, 여러분들의 심중에 부담을 지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평신도들이 올바른 시각으로 현실을 바로 보셔야 종교계에 정화작용이 일어날 수 있음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일부 종교인이라 치부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단 한 명의 잘못된 종교 지도자가 있다 하더라도 이는 모두의 책임입니다. 저의 논조에 물론 찬성치 않으시거나 반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만큼은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것은, 종교는 항상 낮은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도 중생을 위해서, 예수님도 병자와 낮은 곳에 있는 자들을 위해서 존재하셨습니다.

종교가 높은 곳을 지향할 때마다 썩어가는 것이며, 인간의 불행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낮은 자들을 위해서 존재했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존재하며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눔을 실행했던 어린 시절 제가 보았던 종교를 다시 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정교분리란? 정치 종교, 국가 교회·사원(寺院)과의 분리의 원칙을 말하는데, 이것은 국가는 국민의 세속적(世俗的)·현세적 생활에만 관여할 일이지 국민의 신앙적·내면적 생활에는 간섭해서는 안 된다. 즉 국가는 종교활동을 행하든가 특정의 종교단체를 지지해서는 안 되며 종교단체도 정치권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정교분리의 근거에 대하여서는 대체로 정교 각각의 특질에서 당연히 도출(導出)된다고 하는 견해이다. 정치의 목적은 국민에게 현세적(現世的) 행복을 부여하는 것이나 종교의 목적은 국민에게 영적(靈的)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다. 양자는 각자의 본질에 따라서 명확하게 구별되고 또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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