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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河詩選/5집' 시을 읽는 당신은 사랑입니다

찬송시

by 하늘초롱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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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nel : The future looks bleak...

찬송시


아버지여
어두운 터널을 홀로 지나고 있나이다
두려움이 몰아치고 영혼은 떨려옵니다
지나온 삶에 후회의 눈물이 쏟아지오니
부디 외면치 마시고 동행하소서

아버지여
수렁에 빠졌던 죄 많은 삶을 회개하오니
책망치 마시고 분노치 마소서
내게 칼을 거두사 형장에서 살리시고
아버지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소서

아버지여
나의 눈물을 보시고 나의 소리를 들으사
나의 진정을 목도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죄인된 자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그리하시면 기쁨만이 내 맘 속에 넘치리이다

아버지는 나의 주인이시요 주관자이시며
아버지의 인자하심이 내 영혼을 밝히시니
나의 눈물은 마르고 남은 삶은 빛나리이다
내가 늘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영광 돌리리니
내 진정 아버지 전에 영원히 거하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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