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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틸론 아부틸론 당신을 사랑합니다.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언제나 내 심장의 깊은 곳에서터 질듯이 용솟음쳐 솟아오르는열정과 떨림을 담아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이전부터 사랑했고지금도 사랑하며영원히 당신만을사랑할 것입니다 아부틸론의 꽃말처럼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2019. 2. 24.
無題 無題 두려움은 내게 힘이 되고나의 갑옷이 될 것이며날 지키는 수호신이 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 말라그러니 놀라지 말라 두려움을 철갑처럼 두르고앞으로 나아갈 것이며결국 승리하리라 2019. 2. 24.
기다림 기다림 내가 좋아하는 임이면내가 사랑하는 임이면그대 멀리 있다 하여도난 기다릴 수 있다오 날 버린 임이라도날 잊은 임이라도그대 영영 떠났어도난 기다릴 수 있다오 이 밤 지나 다 가도록마음 아파 눈물 흘려새벽이슬 내리기 전내게 돌아 와주오 나의 사랑 그대여그저 기다리고 있다오그대 날 떠나갔어도난 기다리고 있다오 2019. 2. 22.
마음의 상처 마음의 상처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알아주려나그대 얼마나 사랑했는지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기억하려나그대 사랑한 이가 있었다는 것을 조금만 더 세월이 지나면 그리워하려나그대 진정 사랑했던 바보 같은 사람을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고조금만 더 세월이 흐르면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고조금만 더 세월이 흐르면 이 아픈 마음 달래어 질는지그대 내 마음에서그대 내 기억에서정말 지워 질는지 상처 난 손으로 일할 수는 있어도상처 난 마음으로 아무것도 못 한다는데... 2019. 2. 21.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내 그대 환히 비추어 두렵지 않도록 저 하늘의 달을 따다 주렵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내 그대 어디라도 길 잃지 않도록 나의 별 쌍둥이자리 심장을 따다 주렵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내 그대 마음 아파 슬퍼하지 않도록 그림자 같은 행복을 가져다주렵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내 그대 언제나 쉴 수 있도록 그대만의 쉼터가 되렵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늘 같이 숨을 쉬고 늘 같이 호흡하며 밤과 낮이 구분 되지 못하도록 내 그대 곁에 함께 하렵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면 한결같이 그대의 편이 될 것이며 그대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것이며 비 오는 날엔 우산이 되고 바람 부는 날엔 울타리가 될 것이며 뜨거운 태양이 비칠 땐 그늘이 될 것이고 눈 오는 날.. 2019. 2. 18.
사랑과 이별 후 사랑과 이별 후 사랑이란누구나 사랑을 이야기할 때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포근한 감정에 휘말리고 덮여떨리는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한다 내가 원하는 것도 사랑이요그대가 원하는 것도 사랑이기에사랑으로 하나가 되고자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사랑을 시작했다 끝이 없을 줄 알았고언제나 같은 마음일 줄 알았던사랑은 한순간에 길을 나누고가슴 속 깊은 상처에 눈물을 떨구며허망하게 이별을 예고하는데 이별의 고통은 폭풍처럼 몰아치며자신을 나락 속으로 밀어 넣고천둥 번개가 아우러지는 폭풍의 눈 속으로 몰아넣는다마치 삶을 죽음 속으로 몰고 가듯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폭풍 속 빗물은 눈물이 되고눈물은 마음 속에 아롱져끝이 없는 후회와 상처 만을 남기고그렇게 자신을 서서히 함몰시켜 간다 언제쯤이 깊은 어둠 속에서 벗어나언제쯤사랑이란.. 2019. 2. 18.
나 홀로 제주여행 나 홀로 제주여행 : 2019.02.25 ~ 02.28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나 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일종의 버킷 리스트를 하나 씩 실천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여행기간은 2019년 2월 25일 ~ 2월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인데요다른 분들도 혹 1인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계획을 세우시는 데 혹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포스팅을 하여 봅니다.여행사를 통하는 것은 최소 2인을 기준으로 하기에, 1인의 경우 추가 비용을부담해야 합니다.1인으로 얼마 정도가 드는지 몇 군데 찾아봐도 정보가 없더군요.그래서 제가 예약하고 계획한 것을 포스팅 하는 것입니다. 항공권은 그동안 옥션 등과의 제휴로 쌓인 마일리지를 최대한 활용을 하였습니다.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이고 "김포 출발 제주.. 2019. 2. 17.
삼남길 경기구간 5, 6코스 도보여행 삼남길 경기구간 5, 6코스 도보여행 삼남길은 조선시대 삼남지방(충청,경상,전라)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을 향해 걸었던 옛 길을 복원한 길입니다. 저는 지금 삼남길 경기구간 전 코스 걷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예고 드린 것처럼 요번에는 "제5코스:중복들길(서호공원입구~배양교)-8km(2시간)" 과"제6코스:화성효행길(배양교~세마교)-7.8km(1시간50분)"을 걸었습니다.예정된 시간은 3시간50분 정도이지만 직접 걸어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더 걸려서 5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길을 걷다보니 5코스에서는 드넓은 공군전투비행장에서 F-15K 전투기가 이륙하는 모습도 보았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은 찍었으나 군사기지라 올리지는 않겠습니다^^여러분들이 직접 걸으며 한번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2019. 2. 11.
첫번째 시집 발간 '초하시선 1' 첫 발자욱... 저의 첫 번째 시집 '초하시선 1집'이 발간되었습니다.제목 : "내 청춘이 울며 떠난 그 곳에 나 오늘 서고 싶습니다"작가 : 초하 임종명 출판사 : 부크크 http://www.bookk.co.kr/store http://www.bookk.co.kr/book/view/53680ISBN : 979-11-272-6051-4도서 정보분야시·에세이 > 시집작가초하 임종명출판형태종이책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판형A5출판사부크크ISBN979-11-272-6051-4출판일2019.02.07시집의 구입은 위의 부크크 온라인 서점(http://www.bookk.co.kr/book/view/53680)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며, 일반 알라딘 온라인서점과 YES24 인터넷서점 그리고 교보 온라인서점에서도 .. 2019. 2. 8.
고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 추모 ​슬픈일입니다. 큰 별이 떨어졌습니다 삼가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명복을 빕니다.​ 2019. 2. 8.
언제나 이 자리에 언제나 이 자리에 그대를 만나기 이전부터 나 항상 그 자리에 있었소 그대를 알기 이전부터 나 항상 그 자리에 있었소 그대가 세상에 오기 이전부터 나 항상 그 자리에 있었소 그대가 떠난 지금 나 아직 이 자리에 있다오 그대가 멀어진 지금 나 아직 이 자리에 있다오 그대에게 버려진 지금 나 아직 이 자리에 있다오 그대가 나를 떠올려 추억할 때까지 나 이 자리에 있겠소 그대의 마음이 나를 향할 때까지 나 이 자리에 있겠소 그대가 나에게 돌아올 그 순간까지 나 이 대로 이 자리에 있겠소 그대가 돌아오는 그 순간 활짝 웃는 모습으로 두 팔 벌려 그대를 맞이하겠소 그리고 그대에게 나는 이전부터 영원까지 이 자리에 있었다고 말하여 주겠소 2019. 2. 7.
冬風 冬風 추운 겨울이었나 보다혹독한 겨울이었나 보다 사랑에게는 따뜻함이 없었던황량함이 눈에 파묻힌겨울의 추위였으리라 꿈이 있었건만 희망이 있었건만모든 것을 뒤로한 채겨울의 北風을 홀로 맞이하였다 겨울의 바람 속에 얼어만 가고남은 것은 길을 잃은 마음과홀로 짊어진 추억 속의 사랑 방향을 잃은 마음은매서운 冬風을 정면으로 버티며오롯이 홀로 싸우고 있다 언제까지 일지 어디까지 일지사랑은 희망을 잃고北風의 품에 안기어 휘말리 운다 2019. 2. 7.
이별 이별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다 마음이 저리는 순간들이었다 아픔이 눈물에 새겨진 나날들이었다 영영 곁에 있고자 했지만 감정에 취해 욕망에 취해 서로의 곁을 떠났다 홀가분할 줄 알았건만 허전함이 먼저요 그리움이 뒤따른다 돌이킬 수 없는 것은 선택받고자 했지만 선택에 내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음속 한편에는 아직도 그리워하고 아직도 사랑하지만 내겐 붙잡을 힘이 없고 잡고자 하는 마음마저 사치일 뿐이다 그저 이대로 서로의 길을 가며 아픔을 뒤로하고 슬픔은 묻어두고 이번 생의 인연을 마무리하리라 2019. 2. 7.
삼남길 경기구간 1코스 도보여행 삼남길 경기구간 1코스 도보여행 삼남길은 조선시대 삼남지방(충청,경상,전라)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을 향해 걸었던 옛 길을 복원한 길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요번에는 "제1코스:한양관문길(남태령표석~인덕원옛터)-9.7km(2시간30분)" 을 걸었습니다. 저는 예정된 시간보다 좀 더 걸려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걷는 중에 꽁꽁 얼어붙은 하천에서 아이들이 박스를 이용하여 썰매 타는 모습을 봤을 땐 어린시절이 생각 나더군요~ 과천정부종합청사를 지나 "온온사"에 도착하여 보니 이름 때문에 절이라 생각하였는데 조선시대 정부고위관리가 묵었던 객사더군요. 정조대왕께서 수원화성행궁으로 행차하실때 꼭 들러 묵으셨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조대왕 어필로 현판이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직접 .. 2019. 2. 5.
2019 새해 설 연휴의 봄이 오는 소리 2019 새해 설 연휴의 봄이 오는 소리 수원 화서2동 화서역 주변. 2019.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