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초롱 2020. 11. 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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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 길      <찬송시 : 초하>


시작과 끝이요

처음과 나중이라


저만치 물러서

지나온 길을 보니


수많은 사연에

쉼 없이 걸어


지친 몸 병들어

이제야 쉬려 하니


나의 주 품 안에

감싸 안아 주시네 


시작과 끝이요

알파와 오메가


눈물로 흐느껴

주님께 회개하니


할만치 하였다

주님 위로하시네


광야를 나 홀로 

지난 줄 알았더니


지나온 고행 길

동행했다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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