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초롱 2020. 11. 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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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삶    <초하>


삶이 답답하네요

오래전 살던 곳을

온라인을 통해

다시 가보니


10여 년 전 내차가 

대륙을 함께 넘던 

그때의 모습으로

남아 있네요


남은 삶이 얼마일지

갚아야 할 삶의 빚도

많은 것 같은데

아마 어렵겠지요


후우~ 지난 모습에

추억들만 남아

더 힘이 드네요

차라리 보지 말 것을


보고 싶은 이들

작은 희망이 있던

행복했던 순간이

오늘따라 그립네요


멀리서 나마

모두들 잘 지내길

언제나 행복하기를

늘 기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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