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고통1 이별후기 이별후기 그대 떠난 자리가 너무 크네요홀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사랑이 이토록 힘든 것이라면차라리 다가오지 않았으면 그대 내게 남겨준 여운이알 수 없는 상처로 남았네요사랑이 이리 아픈 것이라면처음 본 그때 그냥 지나칠 걸 남겨진 것은 아픔과 눈물그리고 그대를 향한 그리움이별이 이리 고통스럽다면매달려 애원해 볼 것을 사랑이 정해진 인연이라면이별은 악마의 유혹일 거예요마음이 떠났다지만 변명일 뿐그대가 택한 또 다른 유혹과 삶 그대 가고 난 자리가 너무 크네요홀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심장은 이미 갈가리 찢겨 흩어지고폐부엔 작은 숨만이 가늘게 이어져 하루하루 의미 없는 삶의 연속은서서히 호흡의 등불을 꺼가며지옥의 나락 속으로 이끌어무기력한 심정의 끝을 보려 하네요 이번 생에 나의 사랑은 실패인가오직 그대만을 .. 2020.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