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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6

찬양 찬양 주를 가까이하려 함은 주께 늘 가기 위함이요 주와 함께 하고픔이라 삶의 시작도 주로부터 삶의 끝도 주께로 이니 주 나와 동행하시리라 눈물이 앞을 가릴 때도 주 나와 함께 계셨음을 이젠 내가 알았음이라 이제야 주를 사랑함을 살아 숨 쉴 때 알았으니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2022. 11. 27.
찬송시 찬송시 아버지여 어두운 터널을 홀로 지나고 있나이다 두려움이 몰아치고 영혼은 떨려옵니다 지나온 삶에 후회의 눈물이 쏟아지오니 부디 외면치 마시고 동행하소서 아버지여 수렁에 빠졌던 죄 많은 삶을 회개하오니 책망치 마시고 분노치 마소서 내게 칼을 거두사 형장에서 살리시고 아버지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소서 아버지여 나의 눈물을 보시고 나의 소리를 들으사 나의 진정을 목도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죄인된 자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그리하시면 기쁨만이 내 맘 속에 넘치리이다 아버지는 나의 주인이시요 주관자이시며 아버지의 인자하심이 내 영혼을 밝히시니 나의 눈물은 마르고 남은 삶은 빛나리이다 내가 늘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영광 돌리리니 내 진정 아버지 전에 영원히 거하리이다 아멘. 2021. 6. 6.
본향으로 본향으로 내가 가는 길이 어둡고 캄캄하여작은 빛 조차들지 않는다 해도 내게 정해진 길거부하지 않으며나 주님만 믿고천천히 가려하네 내가 가는 길이울어 줄이 없어도주님 위로하시니나 슬프지 않네 폭풍우 몰려와심히 불안하여도주님 동행하시니나 두렵지 않네 내가 가는 길이멀고 험할지라도주님 인도하시니길 잃을 걱정 없네 천천히 걸어서나 이제 가려하네주님 계신 그곳나의 본향으로 2020. 11. 28.
하얀 바람 하얀 바람 하얀 바람을 밟고 가련다사뿐히 나는 듯 뛰어올라푸른 하늘에 스쳐 지나는하얀 바람을 밟고 가련다 하얀 바람에 실려 날아꿈을 꾸는 듯 미소 지어사랑만이 휘돌아 감싸 안은내 어머니 품에 안겼으니 生命의 시작이요 탄생이라이루고자 했으나 못 이루어시간의 윤회 속에 통곡하니하얀 바람의 그리움이라 훌훌 털어 하나 둘 내려놓아실오라기 하나 걸친 채그리움과 미안함 만을 남겨하얀 바람 스칠 때 가련다 가자 가자 나의 본향에하얀 바람 불 때 어여 가자나의 이름 부를 때에하얀 바람을 밟고 가련다 2020. 10. 5.
'코로나 19'에 감염된 한국 개신교의 오만 '코로나 19'에 감염된 한국 개신교의 오만 개신교계가 정부의 비 대면 온라인 예배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이를 거부하며, 일부 교회를 제외하고는 '대면 예배' 즉, 교회에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현장예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또한 일부 목회자들은 마치 현장예배 만이 성경에 나오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 양, 주장하며 국민들과 자신이 속한 교회의 성도들에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당연히 잘못된 판단이며 크나큰 오판입니다. 물론 정부의 지침대로 비 대면 온라인 예배가 옳다는 상당수 목회자와 교회가 있기도 합니다. 개신교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여러 군데로 갈라진 한국 개신교의 현 상황에서는 통일된 목소리가 나올 수 없고 우후죽순 자신들이 옳다는 주장들이 난무한 .. 2020. 8. 31.
나의 길을 걷는다 나의 길을 걷는다 홀로 가는 길 문득 외로움도 들지만아버지 기다리시는 시온성을 향하여오늘도 묵묵히 나의 길을 걷는다 삶의 시작부터 마음에 품었고과정 중에 늘 그리며 꿈꿔왔던 천성을 향해일말의 뒤돌아 봄도 없이 한 길로 걸어간다 늘 품었던 주 찬양의 가스펠 가사처럼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거룩한 곳 아버지 집비로소 집에 가고자 오롯이 나의 길을 간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나의 사랑하는 이들과죄 많은 종이 가는 길에 아버지 동행하시기를주님 이름 달아 그저 바라고 기도해 본다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