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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5

누구 하나 억울하지 않은 나라 누구 하나 억울하지 않은 나라 요즘 TV나 온라인 뉴스 등의 기사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한국사회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반목을 일삼고 있음을 쉽사리 접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혹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반목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정치권에서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이용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는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졌으며, 좌파와 우파로 불리기 시작했고, 국가와 국민을 우선시하는 정치적 선택보다는, 자신들이 속한 정당과 정파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하였고 모든 것을 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치에 휘둘림을 당하고 있는 이들은, 태극기 부대로 촛불 혁명으로 나뉘어졌으며, 우파를 지지하면 친일파로, 좌파를 지지하면 빨갱이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 2019. 11. 18.
촛불 I 촛불 I 한개의 촛불이 꺼질세라또 하나의 촛불이 어둠을 밝히네켜지고 또 켜지니 염원을 이루고켜지고 또 겨지니 파도로 물결치네 광화문 복판에서 시작되어삼천리 방방곡곡 온 나라에 퍼져나가허수아비 위정자를 허공에 외쳐대니촛불이 함성되어 퇴진을 소리치네 횃불도 아닌 것이 바람에 버티우니100만 촛불 강이되고 200만 촛불 바다되어파도로 넘실대고 감격에 겨워하니바람불면 꺼진다던 잡놈소리 공염불일세 2017. 6. 2.
Adieu 2016! Adieu 2016! 찬바람 맞으며 맞이했던 병신년 국민을 거리로 내몰고 찬바람 뿌리며 저물어 가고 있다 희망을 품었었는데 절망을 안겨주었고 허망함과 허탈감이 휘몰아 쳤다 병신년이 떠나가고 정유년이 오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할 청산해야 할 일이 첩첩산중에 안개속이다 어떡하든 병신년을 살려보려 촛불들고 밝혀보고 횃불되어 소리쳐 봤지만 병신년은 묵묵부답에 안습이다 푸른기와 깔고 덮어 일인천하 누렸으나 알고보니 허깨비요 국민혈세 도둑이다 떠나가는 병신년이 울부짖어 가고싶지 않다 하지만 병신년이 가야 정유년이 오고 정유년이 와야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는 횃불이 될수 있다 자! 이제 또다른 시작이다 가야 할 길 가야하고 넘어야 할 길 넘어야 한다 2017년 정유년 새해가 국민들께 위로의 한해가 되기를 소원 또 소원한다 2016. 12. 29.
2016 메리 크리스마스 2016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 이브가 올해는 촛불로 가득이다 삼삼오오 짝을 이루고 이 밤을 하나되어 촛불로 불 밝힌다 언제나 듣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구세군의 종소리가 오늘은 허공을 떠돌고 촛불의 외침이 성탄전야의 캐롤이다 descente... 촛불의 외침이요 국민의 소리이며 성탄을 맞이하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울려 퍼지는 캐롤이다. 2016. 12. 25.
촛불 II 촛불 II 한개의 촛불이 꺼질세라 또 하나의 촛불이 어둠을 밝히네 켜지고 또 켜지니 염원을 이루고 켜지고 또 겨지니 파도로 물결치네 광화문 복판에서 시작되어 삼천리 방방곡곡 온나라에 퍼져나가 허수아비 위정자를 허공에 외쳐대니 촛불이 함성되어 퇴진을 소리치네 횃불도 아닌것이 바람에 버티우니 100만 촛불 강이되고 200만 촛불 바다되어 파도로 넘실대고 감격에 겨워하니 바람불면 꺼진다던 잡놈소리 공염불일세 201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