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안식처1 피안 彼岸 피안 彼岸 조금만 쉬어 갈게요 너무 오랜 시간을 걸어왔네요 걷다 보면 다다를 줄 알았는데 아직도 멀었나 보네요 잠시만 쉬어 갈게요 어디까지 가야 할까요 이제는 정말 쉬고 싶네요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작은 공간을 허락해 주세요 조금만 쉬어 갈게요 바다내음 파도소리 파란 바람 가만히 눈감아 쉬고 있음에 가슴과 몸을 휘감으며 영원의 안식처로 인도하네요 쉬엄쉬엄 가다 보면 다다르겠지요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