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생각7

누구 하나 억울하지 않은 나라 누구 하나 억울하지 않은 나라 요즘 TV나 온라인 뉴스 등의 기사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한국사회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반목을 일삼고 있음을 쉽사리 접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혹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반목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정치권에서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이용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는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졌으며, 좌파와 우파로 불리기 시작했고, 국가와 국민을 우선시하는 정치적 선택보다는, 자신들이 속한 정당과 정파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하였고 모든 것을 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치에 휘둘림을 당하고 있는 이들은, 태극기 부대로 촛불 혁명으로 나뉘어졌으며, 우파를 지지하면 친일파로, 좌파를 지지하면 빨갱이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 2019. 11. 18.
'종 鐘' 이라는 한자 이야기 '종 鐘' 이라는 한자 이야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에는 일제강점기의 잔재로 인한 한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같이 통용되는 한자임에도 오해와 잘못 인식되고 있는 한자도 상당수입니다. 그중에서도 수도 서울의 한 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종로 鐘路'의 한자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종로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알고 계시듯이 조선시대에는 상권의 가장 중심지이며, 아침저녁으로 성문을 닫는 시간을 알리는 종루가 있다 하여 '운종가 雲從街'로 불리다 차즘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의 '종로 鐘路'로 굳혀졌다 합니다. '세종로 世宗路'가 정치적 중심지였다면, '종로 鐘路'는 상권의 중심지 였는데, '육주비전 六注比廛'이라 하여, 조선시대 서울 종로에는 여섯 가지 종류의 '어용상점 御用商店'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 2019. 11. 17.
꿈 이야기 꿈 이야기 요즘 새로운 인연이 맺어지려 하는지, 기억에 남는 꿈을 꾸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꿈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꿈은 누구나 꾸지만 어떤 꿈은 기억에 남기도 어떤 꿈은 기억에서 사라지기도 합니다.인간은 하루에 여러 개의 스토리를 가진 꿈을 꾸기도 하고, 하나의 스토리를 여러 번에 나누어 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꿈에 대해 그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하여 때로는 답답한 경우도 있고 궁금한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그냥 지나치기도 합니다.중요한 것은 사소한 꿈일지라도 꿈에는 반드시 그 의미하는 바가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꿈이 시사하는 바를 알고자 혹은 알려주고자 해몽에 접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쉬운 일이 아니며, 제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답글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온라인 매체.. 2019. 11. 10.
출산 혁명 출산 혁명 2050년에 도달하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사실상 재앙의 수준으로까지 급격히 인구가 줄어든다는 연구보고서가 대통령께서 주관하시는 회의에서 보고되었다 합니다.또한 요즘 각 포털 사이트나 신문, 방송 등의 뉴스를 보면 전국적으로 특히 보통 시골이라 불리는우리네 고향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으며, 초·중등학교의 폐교의 사례가 늘고 있고, 신생아의 출산은 미미한 데다 노령층의 별세는 늘어나 동네마다 아이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곡소리만 들리는 상황이라 합니다.그래서 전국의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출산 장려금'이라는 명목으로 첫 아이 출산의 경우,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약 300~600만 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 2019. 11. 5.
진정한 사랑 진정한 사랑 회상하여 보면 우리의 부모님들은 참으로 자식들을 사랑하신 것 같습니다.불가 반세기도 안 지난 70~80년대는 정말 못살던, 수출이 100억 불이 못 미치던 시대였습니다.국민의 생활은 1950년 6.25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질 때로 피폐해졌고, 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국가가 재생하여 일어서려고 할 즈음에는 온갖 부정부패로 정권은 썩을 대로 썩었으며, 이에 분연히 일어난 국민들의 항쟁으로 민주적 정권이 들어섰지만, 1년이 채 안되어 사실상 국군이라 볼 수없는 이들의 쿠데타로 인하여, 나라는 다시 군사정권의 독재 치하로 사실상 대한민국의 암흑기로들어섰습니다.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국민들은 먹을 것이 없었고 입을 것이 없었으며 잠을 잘 곳도 일을 할곳도 없어 사실상 기득권 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 2019. 11. 2.
순수의 시대 순수의 시대 사람의 인연이 하늘에 있다 하는데, 살아가다 보면 어떤 인연은 쉽게 만나기도 하고 엮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인연은 노력하여도 쉽사리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젊은 나이일수록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세상을살아온 경험과 연륜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쉽사리 인연을 맺기가 어렵고 만나기 또한 어렵습니다.필자가 경험해 본 바를 살펴본다면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부류의 사람들을 접하기 때문에, 젊은 시절처럼 상대방을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에 대한 정보 즉 데이터가 없다면, 상대방에 대해 가급적 순수하게 받아들이고상대방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 순수하게 수긍을 할 것입니다.하.. 2019. 11. 2.
아담의 고뇌 아담의 고뇌 세상에 태어나 보니산천초목들과 동물들 뿐이고, 사람은 아무도 없는 달랑 나 혼자였다면 어떨까?신으로부터 창조된 아담이 바로 이런 상황이었으리라 생각한다.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여러 가지로 인연을 맺고 만들며 여타의 이유로 인연의 끈을 놓기도 하며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오래전 철학자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떠나서 홀로 살아가다 보면, 혼자 쓸쓸히 세상과 이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현실이다. 오래오래 전, 롱롱 타임 어고우~ 아담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처음엔 세상이 신기하고 동물들이 신기 했으며, 에덴동산에는 먹을 것도 지천에 널려있고, 인간은 죽지도 않는 신과 같은 영원불멸의속성을 지녔기에, 하루하루 즐거움이 넘쳤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은 인간에게 생각할 .. 201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