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iterature2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초롱초롱 빛나는푸른 별을 보고 싶다 하얀 구름을 안고 누운파란 하늘을 보고 싶다 둘이지만 하나를 이룬내 세상의 초롱초롱의 하늘 초롱초롱 빛나며 사랑스러운푸른 별을 품은 하늘을 보고 싶다 언제나 그립고 늘 보고 싶은 그것만이 내 세상 오늘도 여전히 보고 싶고내일도 그리움에 동행한다 초롱과 하늘 그리고 나다음 생이 있다면 또 보겠지 2020. 5. 6. 꽃향기 품은 꿈을 꾼다 꽃향기 품은 꿈을 꾼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은 모두작은 키에 동그랗고 하얀 피부에선한 이미지의 눈이 큰 사람 왜 인지는 나도 모르지만많은 세월이 지나 돌아보니참 우리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인연임을 결정짓는 데는불과 0.06초 사이라는데 그 짧은 시간 속에 결정할 수 있는 것은나 자신도 모를 기준이 있을 터 아마도 나의 기준은작은 키에 동그랗고 하얀 피부의선한 이미지를 지닌 눈이 큰 사람 살다 보니 여러 인연이 지났지만어느새 장년의 초입에 또 다른 나도 모를 기준의 인연을 만날는지 인간은 신이 정해준 인연으로혼자 살 수는 없는 이치그것이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이유이다 나의 그리움, 나의 마지막 戀人늘 잠결에 눈을 뜨면 새근새근 잠든꽃향기 품은 그런 꿈을 꾼다 2020.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