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草河詩選/1집' 내 청춘이 울며 떠난 그 곳에 나 오늘 서고 싶습니다 (출간)

미안합니다

by 하늘초롱 2016. 11. 24.
728x90



미안합니다    <초하>

 

미안합니다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합니다

늘 함께 있었지만

곁에 있지 못해 미안합니다

당신이 지칠 때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당신이 힘들 때

함께하여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당신이 아플 때

위로하여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당신이 눈물 흘릴 때

같이 슬퍼해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이제라도 당신 용서 한다면

제 목숨 걸어 당신의 눈물 속에

함께 하렵니다

너무 늦어 정말 미안합니다



 

728x90

'草河詩選 > 1집' 내 청춘이 울며 떠난 그 곳에 나 오늘 서고 싶습니다 (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합니다 II  (0) 2016.12.03
행복이란 바이러스  (0) 2016.11.28
당신 잘 있었나요  (0) 2016.11.22
졸리움  (0) 2016.11.22
첫사랑  (0) 2016.11.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