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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河詩選/4집'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 (미출간초고)

소중한 사람

by 하늘초롱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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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초하>


그대 오늘 하루가 

힘들었나요

힘들고 지칠 때면

내게 기대요

언제든 내 곁에 와

편히 쉬어요


그대의 모습 보면

마음 아파요

그대 눈에 눈물이

맺혀 흐르면

내 마음도 울적해 

함께 울어요


힘들고 지칠 때면

나를 기억해요

나 그대 사랑함에

늘 감사해요

그대 내게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대는 하나뿐인

보석이에요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 흐르면

스스로 올라서서

빛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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