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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河詩選/4집'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 (미출간초고)

잊힌 사랑

by 하늘초롱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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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사랑   <초하>


지치고 힘들 때면

외로울 지라도

혼자라 생각하지

않기를 바래요


원하지 않는 길을

걸어가더라도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 거예요


외롭고 지쳐갈

방황하지 말고

내게로 돌아와요

나 여기 있어요


그대 나를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쉼터이고 싶어요


나의 사랑 그대여

나 항상 그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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