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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회상 / 노래 김창완

by 하늘초롱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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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isce

회상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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