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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演 <초하>
소리치고 외쳐봐도
마음의 눈은 멀어가니
소리는 반향이 없고
외침은 침묵뿐일세
시간의 미로에 갇혀
방향 잃어 헤메이며
비틀거리던 덧없는 삶
이제야 길 찾아가려나
긴 한숨을 내뱉으니
정적 속을 타고 흘러
삶의 고독을 가르고
生의 終演을 알리네
지친 심정에 위로하며
담배 한 모금 피웠으면
내 참으로 좋으련만
그마저도 허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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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演 <초하>
소리치고 외쳐봐도
마음의 눈은 멀어가니
소리는 반향이 없고
외침은 침묵뿐일세
시간의 미로에 갇혀
방향 잃어 헤메이며
비틀거리던 덧없는 삶
이제야 길 찾아가려나
긴 한숨을 내뱉으니
정적 속을 타고 흘러
삶의 고독을 가르고
生의 終演을 알리네
지친 심정에 위로하며
담배 한 모금 피웠으면
내 참으로 좋으련만
그마저도 허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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