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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새겨진
그리움을 전하고 싶어
지나온 시간들 속에
너와 함께 걸었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
난 그 길을 따라
한걸음 씩 걷고 있어
가만히 길을 걷다보니
마치 함께 걷는 듯
오랜 추억들이 샘솟아
눈에 귓가에 마음에
곁에 있는 것 같아
언제나 푸른 하늘처럼
부드러운 바람처럼
너의 모습이 내게 스쳐
그리움이 곱게 엮여
한올한올 가슴에 새겨져
너와 걸었던 그 길 따라
나의 사랑도 걸었고
너와 걸었던 시간들은
내게는 행복이었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쩌면 만날지도
그러면 너에게 다가가
가슴에 새겨진
그리움을 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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