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낯선 방문
고마움이란
늘 멀리 있는가
가까이 있을
그런 날도 있네
김치 보따리
손에 손에 들어
문 두드리는
어릴 적 내 친구
병마에 지쳐
숨 고르고 있는
친구 걱정에
먼 걸음 했으이
에고야 이런
보자마자 울컥
울 뻔했으니
이일을 어쩌누
고마움이란
가까이도 있었네
늘 멀리 있나
애써 외면했네
고마우이
내 잊지 않으련
기억함세
마음 깊이 담아
728x90
'草河詩選 > 4집'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 (미출간초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사랑을 기억해 주오 (0) | 2020.12.17 |
---|---|
가슴에 새겨진 그리움을 전하고 싶어 (0) | 2020.12.14 |
천천히 가자 (0) | 2020.12.10 |
여름, 쉼 (0) | 2020.12.07 |
무제 (0) | 2020.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