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작은 희망이 있기를
가고 있는 길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하루를 그렇듯
늘상 흘려보내지만
목적지를 잃어
무엇을 향해 가는지
홀로 가는 길
막막함 속에 지쳐
숨 막히는 삶에
오늘도 그냥 걷는다
가고 있는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남은 시간 속에
작은 희망이 있기를
728x90
'草河詩選 > 4집'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 (미출간초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긴밤 나리는 눈 (0) | 2020.12.23 |
---|---|
불효자의 마음 (0) | 2020.12.21 |
너에게 떠나고 싶어 (0) | 2020.12.17 |
은하수 만들기 (0) | 2020.12.17 |
내 사랑을 기억해 주오 (0) | 2020.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