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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늪
내 영혼의 안식처
오직 그대를 향하여
수없는 시간들을
끝없이 걸었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대가 보고플 때면
영혼이 먼저 달려가며
끝없이 헤매었지만
길을 잃어버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끝없는 공간 속에
한없는 시간들이
휘몰아쳐 눈을 가리고
오직 그대만을 바라본
길을 잃은 영혼은
숨조차 쉴 수 없습니다
의미 없는 시간들
반복된 일상에 스쳐
토하듯 버려진 삶
길을 잃어 헤메이다
시간의 늪에 빠져드니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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