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하시사/초대작 갤러리

엄마

by 하늘초롱 2022. 12. 15.
728x90

Angel in Heaven

엄마

                                    <다은>


12월의 추운 겨울이면
시리도록 보고 싶은 엄마
엄마! 하고 부르면 이어지는
엄마의 목소리가 맴돈다

뼛속까지 한기가 스미는
12월이면 늘 떠오르는 날
사랑하는 엄마의 귀향일
섣달 열흘 하고도 엿새

주의 본향에 계실 울 엄마
그 곁으로 나도 가고 싶다
주님 함께 계시는 그곳에
빨리 달려가 쉬고 싶다

728x90

'초하시사 > 초대작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나  (0) 2024.07.22
동반자 II  (0) 2023.03.01
푸른 바다  (0) 2023.0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