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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河詩選/초대작 갤러리

양말을 신으며

by 하늘초롱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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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을 신으며

                            <오창용>

 

아직은
가야 할 곳이 있는 

아침을
맞이하는 나는
아름다운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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