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1 惑世誣民 惑世誣民 고작 백 년 남짓의 삶일진대한 인간의 교만이 세상을 덮는구나성직자의 탈을 뒤집어쓰고惑世誣民하며 이간질을 일삼으니따르는 이들은 눈 멀고 귀 닫혀창궐하는 역병으로 몰려들 가는구나 자신이 믿는 신조차 혼을 낸다 하니어이 상실이요 한심하기 그지없네에라이 몹쓸 놈아 지옥이 코앞이다!욕심과 교만이 하늘의 심판을 부르니기대하여라 저승사자 기다린다네놈의 종착역은 여기까지 일게다 썩은 눈엔 모든 것이 조작이요미친 눈엔 세상이 빨간색뿐이니세 살 어린아이도 아는 것을교만에 빠진 네놈만 모르는구나원하던 역병 걸려 사신을 만났으니지옥불이 수의 되어 활활 태워주리라 2020.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