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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시사/초대작 갤러리4

그대와 나 그대와 나                                모처럼 맑고 깨끗한푸르디 푸른 하늘입니다 길을 걷다 잠시하늘 한번 올려 봅니다 그래 우리는 이런 하늘 아래같이 살고 있었네 그대 와 나... 2024. 7. 22.
동반자 II 동반자 II 그때는 몰랐습니다 너무 철이 없어 그랬고 삶의 끈을 잡느라 변명처럼 몰랐습니다 과분한 사랑과 세심한 손길이 나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수많은 날들을 가슴에 품어주심이 분에 넘치는 선물입니다 당신 또한 나의 동반자입니다 서로를 기억해 줄 동반자.. 또다시 이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 3. 1.
푸른 바다 푸른 바다 바다의 푸른빛, 너의 마음을 깊이 흔들어 그 안에 담긴 비밀을 들여다보고 싶어 깊은 푸른색, 물의 무게 그리고 안정감 그 모든 것이 나의 마음을 깊게 안아줘 너는 때로는 나를 긴장하게 만들지만 또한 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기도 하지 푸른 물결은 부드럽게 마음을 쓰다듬고 그 푸른색은 내 마음에 늘 힐링을 줘 바다야, 너는 언제나 나의 고향 같아 그 큰 공간은 내 마음을 품에 안아주지 너를 바라보면, 나의 마음은 평안해져 그 푸른 바다는 영원히 힐링이 될 거야 2023. 2. 16.
엄마 엄마 12월의 추운 겨울이면 시리도록 보고 싶은 엄마 엄마! 하고 부르면 이어지는 엄마의 목소리가 맴돈다 뼛속까지 한기가 스미는 12월이면 늘 떠오르는 날 사랑하는 엄마의 귀향일 섣달 열흘 하고도 엿새 주의 본향에 계실 울 엄마 그 곁으로 나도 가고 싶다 주님 함께 계시는 그곳에 빨리 달려가 쉬고 싶다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