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옥3

Villain Villain 짙은 어둠의 장막이 드리우기 전 푸른 밤의 공간사이로 날개짓하여 차디찬 별빛을 향해 날아오르련다 차가운 공기만이 살결을 스쳐 지나고 어둠이 시간을 지배하는 암흑의 공간 칠흑의 허공에서 발아래 빛을 보리라 푸른 별빛은 차가운 빛으로 위로하고 어둠은 장막을 펼쳐 살포시 품어준다 이젠 나의 쉼터이며 나의 안식처이다 세상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공간에서 무거웠던 인생의 업보를 내려놓으니 짓눌렸던 이번 생은 이미 지났으리라 들어라! 세상아! 발버둥에 소리쳐도 감옥 속에 가뒀고 그대들의 오만이 나를 죽이고 죽였다 이제는 나의 시간이며 나의 차례이다 어둠의 공간을 헤짚으며 빌런이 되어 그대들에게 갈 것이며 빚을 갚으리라 2023. 2. 5.
지옥불에 태우리라 지옥불에 태우리라 세상이 미쳐간들이성을 놓치지 말고한 사람의 인격을욕정으로 품지 말라 어린 놈도 배운 놈도 늙은 놈도 못 배운 놈도욕정에 미쳐가니피눈물이 넘치는구나 사진 찍은 놈도동영상 찍은 놈도성추행한 놈도강간한 짐승 놈도 지옥불에 던져수만 겁을 태우리니피와 살이 타고뼛골까지 삭으리라 빌고 비나이다하나님께 비나이다빌고 비나이다부처님께 비나이다 타락한 군상들을달아매어 목을 치소서팔열팔한지옥에서영원히 윤회케 하소서 2020. 12. 23.
불효자의 마음 불효자의 마음 고통이 밀려오면어머니가 보고 싶다어머니 품에 안겨갈가리 찢긴 마음을위로받고 싶지만자식 걱정에 한숨 쉴까그럴 수가 없다 어린 시절 아플 땐늘 어머니 품에 안겨도탁 거림에 쉬며잠이 들곤 했었는데달려가고파도어머니 눈물지으실까그럴 수가 없다 고통이 몰려와또다시 지옥으로 떨궈처절한 사투 속에신의 가호를 바라며눈물만 떨군다어머니가 보고 싶지만차마 그럴 수 없다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