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smine H Lim4

아빠의 하늘 아빠의 하늘 10년의 기다림타국에서의 출생오랜 기다림 끝에세상에 온 둘째 딸 주님 축복하시길기도하며 바라며하늘의 축복이 함께하길원하며 지은 이름 하늘 세상 나온 첫걸음모두 지켜보았으니어여쁘고 귀엽고행복 웃음 번지네 사랑이란 단어가부족하고 무색하여얼마나 예쁜지표현이 모자라네 아빠에게 엉겨 붙어떨어질 줄 모르고애교가 넘치고눈물이 먼저니 작은아이 이뻐 죽어생각만으로 미소 짓네어여 커 잘되거라어여 커 예뻐져라 신께 기도하고매달리고 소원하니그저 울 하늘 잘되기를기도하고 소원하네 혼자 두어 미안하고곁에 없어 미안하네아빠 딸 하늘 사랑해그저 미안하고 미안해 늘 주님 축복 하시 기를늘 주님 은혜 주시 기를기도하고 기도하며울 딸 하늘 축복하네 아빠의 하늘언제나 사랑한다건강하고 건강하여라행복하고 행복하여라 2019. 7. 7.
바램이 있다면 바램이 있다면 가야 할 때가 오는가 보다나날이 다가오는 무기력함은나를 나락으로 밀어 넣는다 언제가 마지막 일런지그 누구도 나 자신조차알 수 없지만 천천히 다가오는 느낌은영혼에 전해지는 울림은곧 때가 이를 것이라 아직 가봐야 할 곳이 많은데아직 남기고픈 것이 많은데가야 할 때가 이름이 느껴진다 하루하루가 흔들리는 등불처럼그저 위태로운 가운데때가 돼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어디까지 일까? 나의 행보는사랑하는 울 딸 하늘, 아직 어린데보고싶은 마음에 눈에 선하네 최대한 눈에 마음에 영혼에많이 담고 가야 할 텐데후회 없도록 남겨야 할 텐데 한 순간의 상황이삶을 지옥으로 밀어 넣었고고통 속에 9년을 헤매었다 엔딩이 서서히 보이는 영화처럼내 삶도 치닫고 있지만남겨진 이들에게 추억처럼 남고 싶다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 2019. 4. 24.
참... 덧없다 참... 덧없다 참... 인생이 덧없다사랑하는 아이는 서서히 말라가나 보다같이 있을수 없고 가까이 하기에 힘이든다물질이 부녀간의 연을 끊고 아이는 사부곡에 사무친다 발버둥 치고 발버둥 치지만 방법이 요원하다이리 달래볼까 저리 달래볼까오늘도 머리속에는 생각이 선물이다시간은 흐르고 아픔이 증폭되어마음에 울리고 사무치고 뼈속에 저린다 2017. 7. 6.
사랑하는 딸을 위한 기도문. 사랑하는 딸을 위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소중한 우리 하늘이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도 임하늘로 지었습니다. 주님께서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 하늘이가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늘이의 속 마음을 어찌 부족하고 부족한 제가 알 수 있겠습니까! 오직 주님만이 헤아리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고 지친 가운데 있으면 저리 술에 취하고 싶을까요…….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심정이며, 아기 때부터 아빠를 유독 따랐던 우리 하늘이 곁에 언제나 함께 있어주지 못하여 정말 마음속에서 피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우리 하늘이에게 사랑을 제대로 쏟아주지도 못하고, 저리 힘들고 지쳐가며 방황하게 만.. 2016.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