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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河詩選/1집' 내 청춘이 울며 떠난 그 곳에 나 오늘 서고 싶습니다 (출간)

인연

by 하늘초롱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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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초하>


당신이 참 좋습니다

어제하루 당신을 눈에

담고 또 담았습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곁에 없어도 같이 있습니다

정말 당신을 향한 것일까요


빛이 방향을 잃지 않는 것처럼

연어가 태어난 강을 기억하는 것처럼


다시 본 순간 당신은 이미

빛의 목적지요 연어의 고향이며

내 인생의 변하지 않는 종착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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