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보내고 나니1 그대 보내고 나니 그대 보내고 나니그대 보내고 나니어딘지 모를 길을홀로 걷고 있네요 나를 비추던 빛은수평선 저너머로서서히 기울어 가고 그대 떠나간 뒤에내게 세상의 반은스러져 버렸네요 그대 보내고 나니알 수 없는 눈물이아픈 마음 적시며 차가운 바람만이외로움의 옷깃을들추려 하네요 셀 수 없는 시간이 세상을 덮어 흘러도그리운 나의 그대 그대 잡지 못함이뼛속에 스며들어그대 보고 싶어요 2021.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