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떠나간다네1 지금 떠나간다네 지금 떠나간다네 사랑하는 나의 벗이제 떠나 가네저 멀리 먼 곳으로지금 떠나 가네 바람에 안겨살포시 날아올라낙엽 벗 삼아이제 떠나 가네 정든 땅 정든 곳푸르름을 뒤로한 채노란 단풍 물들어노을 속에 숨어들어 정든 집 초가지붕마을 어귀 느티나무부드러운 눈길에 담아지금 떠나간다네 2019.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