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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5

너의 바다 너의 바다 잘 지내지? 원래 나의 푸른 바다는 너의 바다였나 봐 늘 푸른 바다가 그리워 끝없는 수평선 갈매기 소리 하얀 모래의 바다 늘 푸른 바다가 그리워 나의 바다에 네가 머물듯 나도 너의 바다에 잠시라도 머물고 싶어 늘 푸른 바다가 그리워 2023. 3. 2.
푸른 바다 푸른 바다 바다의 푸른빛, 너의 마음을 깊이 흔들어 그 안에 담긴 비밀을 들여다보고 싶어 깊은 푸른색, 물의 무게 그리고 안정감 그 모든 것이 나의 마음을 깊게 안아줘 너는 때로는 나를 긴장하게 만들지만 또한 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기도 하지 푸른 물결은 부드럽게 마음을 쓰다듬고 그 푸른색은 내 마음에 늘 힐링을 줘 바다야, 너는 언제나 나의 고향 같아 그 큰 공간은 내 마음을 품에 안아주지 너를 바라보면, 나의 마음은 평안해져 그 푸른 바다는 영원히 힐링이 될 거야 2023. 2. 16.
파란 안식처 파란 안식처 푸른 바다로 가련다 작은 배낭 하나메고 나의 그리움을 담고 나의 사랑을 담고 나의 영혼을 담아 하얀 모래 반짝이는 푸른 바다로 가련다 파란 하늘의 수평선 통통거리는 작은 배 끼욱거리는 갈매기 흰 조가비 나팔고둥 푸른 물결 넘실대는 영혼의 파란 안식처 푸른 바다로 가련다 2023. 2. 3.
자유로의 여행 자유로의 여행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아무도 지나지 않은에메랄드 빛 넘실대는파란 하늘을 배경 삼은망망대해를 보고 싶다 때론 영화의 주인공처럼두 팔 벌려 바람을 가르며머나먼 수평선을 향해찬 공기를 한껏 흡입하며긴 항해를 떠나고 싶다 파란 하늘에 하얀 커튼의삼각형 돛을 펼쳐 올려바람을 등지며 나아가머나먼 곳으로의 여행을홀연히 떠나고 싶다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쪽빛 하늘의 하얀 구름과부서지는 포말에 동행하는남쪽 바다의 바람에 취해자유를 찾은 나를 보고 싶다 2020. 9. 1.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 눈이 부시게 푸른 바다가 손짓하듯 나를 부르면천천히 은빛 백사장 걸어포말을 헤집어 내 닫고 발가락 사이로 스치운모래 알갱이의 희롱 속삶의 고독과 동행하며길 안내를 의뢰하며 올 때도 혼자였던 것처럼외로움 벗 삼아 걸어눈부시게 푸른 바다에마음의 창을 열어놓아 하얀 포말이 용솟음칠 때파도의 향연에 춤추며태초의 기억 속 그곳에웅크린 나를 회상하네 푸른 바다가 나를 부르면제일 먼저 떠올려 가리라이전부터 지금까지늘 기다려 왔다고...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