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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시사/짧게 읽는 수필 - 작은 생각(미출간초고)

시간여행자 ' John Titor'의 2036년 신흥강대국 대한민국

by 하늘초롱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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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 John Titor'의  2036년 신흥강대국 대한민국


요즘 한국의 국격이 코로나19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과 전 세계 팬데믹에 따른  방역 모범 대응으로 인하여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시간 여행자로 알려진 'John Titor'2036년에 관한 예언과 관련되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간 여행자 'John Titor'로 알려진 인물은 자신이 미래의 2036년에 살고 있으며, 1998년생으로 미군으로 복무하고 있고 특수 임무를 띠고, 미래에서 과거인 지금으로 왔다고 주장하는 인물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 포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바가 있고, 자신의 주장과 예언이 맞아 들어간 사례까지 있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새로운 교황이 선출된다거나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의 은닉으로 2차 걸프전쟁이 발발한다거나 하는 예언이 맞아 들었으며, 미국 연방이 내전으로 분리된다거나  올림픽이 중단되어 나중에 부활한다거나 하는 등의 아직 일어나지 않거나 빗맞은 예언도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였던 아직 확인되지 않은 예언들 중에는 3차 세계대전 발발로 핵전쟁이 일어나  인류의 3/1이 사망하고, 미국은 내전으로 사분오열되어 사회주의적 연방국가로 재편되며, 중동전쟁에서 대량살상무기가 사용되고, 유럽의 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입자가속기를 통한 연구 중에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는 것등이 있습니다. 


<'John Titor'가 타고왔다고 주장하는 타임머신 도면>


'John Titor'가 미래에서 현재로 온 이유는 3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미래 세계의 인터넷망의 재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모델명 'IBM 5100'이라는 초기 컴퓨터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초기 컴퓨터에는 매뉴얼에도 없는 컴퓨터 언어의 번역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에  그 숨겨진 기능을 확보하고 위함이라 합니다.

'John Titor'는 현재 사라져 버려 세계 어디에서도 그의 활동 상황이 보이질 않고 있고, 전혀 그의 생활 반응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의 주장대로 실제로 'IBM 5100' 초기 컴퓨터에는 숨겨진 히든 코드로 'ASL 및 Basic의 디버깅' 기능이 들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John Titor'가 주장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IBM 5100 Computer>


또한 'John Titor'가 밝힌 내용 중에서 '2036년의 동북아시아 지도'가 있는데, 현재의 한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의 주장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정말 이런 지도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이 지도에는 한반도를 비롯해 오래전 우리의 고토였던, 요동반도, 연해주, 만주 그리고 중국 해안선까지 'COREA'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은 'Colony of Corea'로 표기되어 대한민국의 식민지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 지도는 'John Titor'가 주장한 '2036년의 동북아시아 지도'가 아니라, 국내 한 네티즌이 'John Titor'의 주장을 토대로 제작한 지도라는 주장도 있지만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John Titor'가 주장한 바대로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세계는 핵전쟁에 돌입하여 인류의 약 1/3에 달하는 30억 명이 사망하지만,  대한민국은 2036년 남북통일을 이루고 한민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남벌'의 숙원을 이루어, 일본을 식민지배하게 된다면, 실로 경천동지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족의 영웅이신 이순신 장군과 백범 김구, 안중근 의사, 도산 안창호 등등의 선열들께서 천국에서 손뼉 치시며 만세를 부르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시간 여행자 'John Titor'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앞서 말씀드린바대로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어쩌면 자신의 현재인 2036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가 점령한 팬데믹 시대에 대한민국은 방역 모범국가로서 세계의 모범과 표준이 되고 있고 전 세계에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G7에 입성할 만큼 국격이 높아졌다는 것이 사실이며, 그만큼 국가의 위상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코로나19의 부적절한 대처와 정보를 은폐하고, 대한민국에 부적절한 수출규제 그리고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과 반성에 대해 무시와 조롱으로 연일 총리를 비롯하여 정치인들이 악수에 악수를 두며 사실상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앞으로 16년 뒤 'John Titor'의 동북아 지도처럼, 세계 질서가 재편되어 대한민국이 우뚝 서는 자랑스러운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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