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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시사/짧게 읽는 수필 - 작은 생각(미출간초고)

순간의 선택에 신중하라!

by 하늘초롱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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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에 신중하라!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자의에 의해서 또는 타의에 의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지만 정작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자신 스스로 져야 합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는 평생에 남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때로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고, 때로는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지만, 자의 반 타의 반에 휩쓸려 선택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인생의 전반기가 지나 후반기에 들어서면 지나 온 삶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뒤돌아 보게 됩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나간 선택들로 인해 수많은 후회와 미련이 남게 된다는 것을 적어도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것이기에 모두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어떤 선택의 경우는 죽음이란 삶의 종점에서 조차 잊을 수 없고, 지울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오늘 포스팅하여 말하고자 하는 '선택'이란 단어는 어쩌면 우리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현 상황의 기류나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선택을 함으로써 후회라는 격랑 속에 빠져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사회라는 집합체의 구성원으로 순간순간 수많은 선택을 접하게 되고 결정을 하게 되지만, 작은 선택일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작은 것이 나중에 큰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대해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지금 당장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잘하고 못하였는지 알 수가 있느냐?'며 반문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계실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선택에 대하여 잘하였는지 못하였는지 알 수가 없을뿐더러 이에 대해 왈가왈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선택에 좀 더 신중하셨더라면, 그로 인하여 좀 더 깊게 생각해보고, 좀 더 와이드 하게 살펴 판단을 하였더라면, 결과에 대한 스스로의 순응이나 후회의 충격이 반감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여 선택을 하였다 치더라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결과에 따른 후회가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기로에서 신중하였기에 후회가 따른다 해도 좋은 결과를 위해 선택을 하였다는 것은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선택에 따른 결과는 일상 생활중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싱겁게 판단되어 소금을 더 넣기로 선택하는 경우가 정말 많을 것입니다. 소금을 추가하는 선택 하나로 음식이 맛있어질 수도 더 짜게 될 수도 있는 결과를 보게 되기에 선택에 따른 결과를 쉽사리 알 수 있게 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보았지만, 사실 소금을 추가로 더 가미하여 음식을 먹었다는 것으로 인해 후일 성인병을 불러와 큰 병의 원인이 되거나 하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며 식사 시 추가했던 소금의 선택으로 인해 자신의 후일에 가족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선택의 당시 알지 못하였고 간과하였다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처럼 작은 선택 하나가 후일에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예를 들어 보았습니다.


선택에 신중하라!


선택의 결과가 자신에게만 국한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설혹, 잘못된 선택일지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선택이 자신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영향을 미친 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당신의 선택으로 인하여 자신을 제외한 타인이 고통받거나 아파한다면 이는 큰 후회와 상처로 남게 될 것이며 지울 수 없을 것이 자명합니다. 자신의 순간의 선택으로 인하여 때로는 기쁨과 행복을 선물할 터이지만, 때로는 큰 상처와 아픔과 고통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누군들 지금의 선택이 행복이나 기쁨과 만족을 주기를 바라며 선택하지 않을까요? 

결과를 우리가 알 수가 없듯이 예단키 어려우기에 하루를 살아가면서 순간의 선택의 기로에 선다면 반드시 신중을 기해 선택하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지금의 선택이 후일 큰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만에 하나 어떤 선택을 하고 돌아섰는데 후회의 마음이 들거나 혹, 어떤 근심이나 걱정이 순간적으로 든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어 발길을 돌려 다시 되돌아가서 선택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야 말로 선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택을 바꿈으로서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있었음에도 선택을 바꿀 마지막 기회가 있었음에도 저버리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스스로 알지 못하는 어떤 예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한 후에 불길한 생각이나 후회 등의 마음이 밀려온다면 그 선택은 잘못되었음을 예견하는 것이며 이는 거의 틀림없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 발길을 돌린다면 당신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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