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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행기/국내여행

수원 축만제의 가을 초입 [우리동네]

by 하늘초롱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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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축만제의 가을 초입

수원 '축만제'는  우리 동네인 수원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명으로

축조된 인공 저수지 입니다.


정조대왕께서 수원 화성을 축조하실 당시에 수원의 동서남북에 인공저수지를 함께

건설하셨는데 북쪽의 저수지는 '만석거'라 하며, 남쪽의 저수지는 '만년제'라 하고

서쪽의 저수지는 '축만제'라 합니다. 

동쪽의 저수지 현재 전해져 오지 않는데요, 수원시 지동에 위치 하였다 합니다.


수원의 '축만제'는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에 ICID [국제관개배수위원회]로 부터

세계 관개 시설물로 등재되기도 한 곳입니다.

축만제 바로 옆에는 드넓은 농촌진흥청의 벼가 익어가는 들판이 또한 함께 자리잡고 있으며

축만제의 가운데 섬에는 가마우지가 터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중요한 자연경관 지역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면서 축만제에 높고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으며

가을의 향내가 조금씩 뿌려지고 있기에 이번 가을에는 시간을 내어 한번 쯤 들러보시길 바라며

포스팅 하여 봅니다. 

수원에서도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공원을 품고 있고 농촌진흥청의 드넓은

잔디밭도 함께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끼고 있기에 교통까지 정말 편리하며,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삼삼오오 둘러볼 만한 정말 하루가 행복한 곳입니다.


이 가을엔 꼭 한번 방문하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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