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1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가끔은보고픔에 그립습니다때론 살던 곳이 그립고때론 지난 시간들이때론 사랑하는 이들이정말 그립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며원하지 않은 현실과이별 아닌 이별에아픔을 품에 안아그리움에 목이 메어보고픔에 그립습니다 현실이 발목을 잡아깊은 수렁 속에 잠겨홀로 헤맬 뿐이지만당장이라도 달려가품에 안아 사랑한다말하고 싶습니다 설혹 살아가는 동안볼 수 없다 하더라도마음에 새길 것이고영혼에 새길 것이며빛 가운데로 걸어가도잊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시간들이 지나홀연히 이슬이 맺히고바람이 살결에 스치면잊힌 삶에 그리움에보고파 찾아온 것이라기억해 주십시오 202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