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11 망각 망각 기억이 추억되어기쁨과 슬픔으로지나온 시간들을하나둘 소환하며 시간이 지배하는삶이란 드라마는때로는 행복이때로는 슬픔이 순간의 기억 속에가려진 추억들이때로는 미소 짓게눈물 나게 하기도 잊어야만 한다면잊히기를 바라며그 마저도 마지막형벌이 아니기를 영원의 강을 건너잔잔한 물결 위를스치는 때가 바로긴 여행의 종착지 망각의 터널 지나기억의 굴레 벗어비로소 긴 안식에서서히 들어간다 202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