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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리 크리스마스 2016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 이브가 올해는 촛불로 가득이다 삼삼오오 짝을 이루고 이 밤을 하나되어 촛불로 불 밝힌다 언제나 듣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구세군의 종소리가 오늘은 허공을 떠돌고 촛불의 외침이 성탄전야의 캐롤이다 descente... 촛불의 외침이요 국민의 소리이며 성탄을 맞이하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울려 퍼지는 캐롤이다. 2016. 12. 25.
소녀 소녀 눈이 아주 예쁜 소녀가 있습니다 노오란 치마 입고 나는 듯 걸으며 긴 머리 빗어 내려 봄바람 같은 미소를 지닌 소녀 말 입니다 한 주일에 단 한번 만나는 그 소녀는 어릴 적 철모르는 개구쟁이 소년의 마음에 날아들은 한 마리 나비 입니다 매 주일 보고 싶었지만 말도 잘 못 건네고 소년은 그저 늘 바라볼 뿐입니다 언제나 보고 싶은 눈길로 말이죠 2016. 12. 20.
성 미카엘 기도문 †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문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사탄의 악의와 간계에 대한 저희의 보호자가 되소서 오, 하나님! 겸손되이 하나님께 청하오니 그를 감금하소서 그리고 천상군대의 영도자시여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지옥으로 쫓아 버리소서. 아멘. † 수호천사 기도문 언제나 저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께 맡기셨으니 오늘 저를 비추시고 인도하시며 다스리소서. 아멘. 2016. 12. 19.
감자탕 황금레시피 감자탕 황금레시피 1. 먼저 돼지 등뼈부터 손질한다. 2. 돼지 등뼈 6개(1300g)를 준비하고, 등뼈를 넣어 등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후 10분간 삶는다. 3. 한 번 삶은 등뼈는 흐르는 물에 씻고, 압력솥에 삶았던 등뼈를 넣고 물 1800㏄(맥주컵 9컵)를 넣고 30분간 삶는다. 4. 고춧가루(1큰 술), 청양 고춧가루(1큰 술), 굵은 소금(1/4큰 술), 맛소금(1/4큰 술), 간 마늘(1/2큰 술), 간 생강(1/4큰 술), 등뼈 육수(5큰 술)를 준비하여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그리고 부재료로 들깨 가루와 콩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물(100㏄)에 중간 불로 2분간 저어 주며 죽을 만든다. 6. 감자를 손질하여 감자는 20분 정도 삶는다. 7. 우거지와 시래기는 한 번 .. 2016. 12. 18.
전에는 지금은 앞으로는 전에는 지금은 앞으로는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 공항철도를 타고 홍대입구역을 떠나 공덕역에서 6호선을 갈아타고 공덕역을 떠나 삼각지역에서 4호선을 갈아타고 삼각지역을 떠나 69분 25개역을 지나 그녀에게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2호선을 타고 신림역을 떠나 사당역에서 4호선을 갈아타고 사당역을 떠나 58분 21개역을 지나 그녀에게 도착합니다 앞으로는 하루에 한번 아침이란 열차타고 점심이란 역을 지나 저녁이란 열차타고 12시간 3개역을 지나 그녀에게 도착하고 싶습니다 2016. 12. 18.
떠나야할 시간... 떠나야 할 시간 시간이 간다 떠나야 할 시간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고 결국엔 가야할 것을 그냥 가기엔 남겨진 것들이 너무 많다 삶이란 늘 혼자 인 것을 결국엔 나 홀로 가는 것을 2016. 12. 16.
잃어버린 독립운동가 "차강 박기정"을 조명해 봅니다. 차강 박기정(1874~1949) 의병운동 앞장선 불세출 書畵家 잃어버린 독립운동가 "차강 박기정"을 조명해 봅니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평창군 봉평면. 뙤약볕이 내리쬐는 봉평면 들판에는 '메밀꽃'대신 고랭지배추가 옹기종기 앉아있다. 봉평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10여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덕거리도 온 마을사람들이 손을 모아 고랭지배추 수확에 한창이다. 서당이나 고건축물을 찾아볼 수 없는 여느 농촌과 다름없는 이곳이 강원도의 대표적인 서화가 차강 박기정 선생이 거주하며 불세출의 서화작품을 그려냈던 묵향(墨鄕)이다. 그러나 지금은 박기정 선생의 생가는 몇차례의 개축으로 본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후손들도 서울과 강릉 등으로 이주했으며 박기정 선생을 어렴풋하게 기억하는 마을.. 2016. 12. 16.
길을 묻는 것이 길을 잃는 것보다 낫다! 길을 묻는 것이 길을 잃는 것보다 낫다! 길을 잃는것은 방향을 잡아 나아갈수 없다는 의미이지만, 길을 묻는다는 것은 그나마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방향을 잡아 나아갈수 있다는 것 이기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현실적으로 스스로 홀로서며 살아나가야 하는 일에서 많은 충격과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인해 장래에 대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 버리고, 사회라는 울타리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마치 길을 잃어 버린듯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을 묻기 위하여, 사회 유명인사들 김제동, 안철수, 시골의사 박경철 등등의 일명 청춘콘서트라는 곳에 입장료를 내고 방청하여 길을 찾으려 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은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젊은 청년들이 간과.. 2016. 12. 13.
도시락 싸기 도시락 싸기 내일 도시락은 오늘 싼다 저녁을 먹는다 설거지를 한다 도시락 반찬을 싼다 냉장고에 넣는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담는다 도시락 반찬을 꺼낸다 밥과 함께 들고 나선다 2016. 12. 10.
떠난 자리 II 떠난 자리 II 사람이 떠난 자리는 늘 허전합니다 곁에 있을때는 몰랐지만 떠나 보낸뒤에 알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늘 허전하고 마음이 빈터와 같이 공허합니다 떠난뒤의 빈자리는 무척 넓은것 같습니다 함께 있을때는 영원할 줄 알았고 곁에 없을수 있음을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떠난뒤에야 깨달았습니다 어디에 자리하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묻고 싶습니다 행복하나요? 당신이 떠난 내곁의 빈자리는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2016. 12. 9.
촛불 II 촛불 II 한개의 촛불이 꺼질세라 또 하나의 촛불이 어둠을 밝히네 켜지고 또 켜지니 염원을 이루고 켜지고 또 겨지니 파도로 물결치네 광화문 복판에서 시작되어 삼천리 방방곡곡 온나라에 퍼져나가 허수아비 위정자를 허공에 외쳐대니 촛불이 함성되어 퇴진을 소리치네 횃불도 아닌것이 바람에 버티우니 100만 촛불 강이되고 200만 촛불 바다되어 파도로 넘실대고 감격에 겨워하니 바람불면 꺼진다던 잡놈소리 공염불일세 2016. 12. 8.
봄바람 봄바람 봄바람 불어오면 내 마음 꽃잎 되어 봄바람 올라타고 태백준령 넘어 저 멀리 그녀에게 살며시 날아들어 꽃향기 전해주리 2016. 12. 7.
태양, 달 그리고 별 태양, 달 그리고 별 저 태양이 잠시 사라져 주면 내 사랑 그녀에게 입 맞출 텐데 저 달이 잠시 사라져 주면 내 사랑 그녀에게 안겨 볼 텐데 저 별이 잠시 사라져 주면 내 사랑 그녀 품에 잠이 들 텐데 2016. 12. 4.
대한민국 의열단을 아시나요? 대한민국 의열단을 아시나요? 뜻있는 의열단 단원 모집중 입니다. http://band.us/@heroiccorps 2016. 12. 4.
사랑합니다 II 사랑합니다 II 만왕의 왕께 감사드려요 나의 사랑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서 호흡하게 해주시고 당신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시고 당신을 나의 곁에 있게 해주셔서 언제나 늘 항상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냥 그대로 있는 그대로 사랑이란 단어가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이란 단어가 담을 수 있는 그 한계의 정점 너머까지 내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2016. 12. 3.